알아보자

감자에 대해서 알아보자

수지구꼴팬 2021. 12. 18. 20:03
728x90


감자 : 회사의 자본을 감축시키는 작업, 회사의 자본금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은거 아닌가? 근데 그걸 왜 줄일까?

- 감자는 보통 재무구조를 개선하기 위해서 진행, 기업의 자산 = 자본 + 부채, 자본 = 자본금 + 잉여금, 이 때 자본은 자본총계라고 부름

회사가 제품을 팔아 돈을 벌면 매출에서 매출원가, 인건비, 법인세 등등 각종 비용을 제하고 최종적으로 나오는 것 -> 손익계산서 상의 '당기순이익', 당기순이익은 잉여금으로 들어감

- 근데 항상 순이익이 아니라 적자가 생길 수 있는게 경영환경임, 이 때 당기순손실이 생길 때 자본금은 줄어듦, 부채의 비율이 엄청 높다!

- 벌어들인 돈보다 지출한 돈이 많아지면 이익잉여금 바닥, 기업이 처음 설립될 때의 종잣돈까지 바닥난다. -> 이걸 자본잠식이라고 한다. 자본총계가 자본금보다 적어지는 상태 의미
--> 자본잠식이 계속되면 상장폐지까지 
- 즉 자본잠식을 피하기 위해서 자본금을 고쳐주는 것 그게 감자의 의미

감자의 방법
- 증자처럼 감자도 두 가지 방법으로 진행
-- 주주들에게 금액을 보상해주고 기업의 자본금을 줄인다.-> 유상감자
-- 주주들에게 보상 없이 진행 -> 무상감자
감자는 회사의 적자가 누적된 경우에 그 손실을 회계상으로 덮기 위해서 진행, 감자는 대부분 무상감자

무상감자
발행주식수를 줄이거나 액면가를 줄이거나
5:1 병합, 5000원짜리 주식 5주 -> 액면가 5000원짜리 주식 1주로 병합
---> 거래 재개시 변동성이 커질 위험

액면가 조정 방식 
-> 액면가를 낮추는 대신 주식 수는 그대로 유지, 주주가치훼손을 최소화 

무상감자는 대부분 재무건전성이 좋지 않은 회사들이 진행, 주주의 돈으로 손실을 메운 것이니 시장에서는 악재로 인식

경영진의 잘못을 왜 주주가??? -> 차등감자, 대주주에게 경영 실패의 책임을 묻는 대표적인 방법, 대주주 몫의 자본금을 큰 폭으로 줄여 지분율을 낮추는 방식